나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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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
(2) 옆집 처녀 믿다가 장가 못 간다
(3)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
(4) 일은 할 탓이고 도지개는 맬 탓
(5) 허수아비도 제구실을 한다
(6) 개천에 내다 버릴 종 없다
(7)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
(8) 잘 먹고 못 먹는 건 사람 나름
(9) 옆집 처녀 믿고 장가 안 간다
(10)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
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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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시시덕이 재를 넘는다
(2) 시집가 석 달 장가가 석 달 같으면 살림 못할 사람 없다
(3) 만날 뗑그렁
(4) 먹는 밥이 살로 가다
(5) 예황제 부럽지 않다
(6) 돈피 옷 잣죽에 자랐느냐
(7) 이마에 사자밥 붙이고 다닌다
(8) 조는 집은 대문턱부터 존다
(9) 좁은 데 장모 낀다
(10) 한집안에 김 별감 성을 모른다